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캐릭터: 마음의 소용돌이 속 감정친구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상업적 성공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동시에 얻은 혁신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감동적인 작품은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혐오 등 감정의 의인화를 통해 우리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냈습니다.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 몰입도 높은 줄거리, 그리고 개봉예정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속편 인사이드 아웃 2의 정보를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기쁨이(Joy): 빛나는 손으로 라일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리더. 분야는 기쁨, 긍정적인 사고, 욕망 충족. 상징색은 노란색.
슬픔이(Sadness):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기쁨이'와 같이 태어났고 '기쁨이'가 생기고 33초 만에 '슬픔이'가 생겼다. 스토리의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해요.
버럭이(Anger): 작은 불꽃같은 존재로 정의롭지 못한 일에 즉각 반응해요. 상당히 다혈질적이고 열받을수록 머리 위에
열이 오르기 시작해 정말 폭발하면 불꽃이 치솟는다.
소심이(Fear): 라일리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죠. 안전주의자. 정도가 지나쳐서 먼저 겁부터 먹는다.
까칠이(Disgust): 거부감으로 가득하지만 라일리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감정이에요. 라일리의 선호나 취향에 가장 깊게 관여한다.
빙봉(BingBong): 동심을 상징하는 캐릭터예요. 라일리가 3살 때 만들어낸 상상의 친구.
줄거리: 라일리의 감정 성장기
인사이드 아웃의 줄거리는 라일리의 마음속 감정들이 감정제어본부에서 벌어지는 대혼란을 통해 펼쳐집니다. 감정들이 각자의 역할을 잃고 헤매는 와중에, 라일리는 새 집, 새 학교, 새 친구들에 적응해 가며 성장해 갑니다. 연결된 기억과 섬들이 모험과 갈등을 만들며, 감정들은 진정한 팀워크의 가치와 라일리에게 필요한 균형을 찾게 됩니다.
진짜 나를 만날 시간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들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리고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정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같이 태어난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들. 그중 가장 먼저 태어난 '기쁨이'는 다른 감정이 태어나기 직전까지 약 33초간 홀로 느꼈던 완전한 행복을 라일리에게 선사하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덕분에 라일리의 성격을 이루고 있는 핵심 기억은 전부 노란색의 행복한 기억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이사를 가고 전학을 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 속 '슬픔이'로 인해 성격 섬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를 바로잡으려던 '기쁨이'와 함께 '슬픔이'가 덩달아 감정 본부를 떠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두 감정이 사라진 라일리의 성격은 냉소를 넘어서 점점 반항적으로 변해가게 됩니다. 다시 라일리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두 감정 캐릭터가 다시 감정제어본부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 속 빙봉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일들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 개봉정보: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며
인사이드 아웃의 세계로 다시 빠져보고 싶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 6월에 개봉 예정인 "인사이드 아웃 2: Inside Out 2"에서는 더욱 풍부해진 감정들과 새로운 모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더욱 복잡해진 라일리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예정이에요. 기존의 감정 친구들과 함께 또 어떤 흥미진진한 여정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2가 기대되는 가장 큰 포인트는 13살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며 겪는 변화와,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는 점입니다. 새로운 공식 예고편에서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는데, 기존 감정들인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외에 '불안이'와 '부럽이', 따분이, '당황이'가 나타납니다. 기존 감정들은 새로운 감정들을 반기면서도 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이 라일리의 사춘기 일상을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기존 감정들과의 사이는 어떨지 매우 기대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으로, 전편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6월 중으로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다시 인사이드 아웃을 복습하며, 우리의 감정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